'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오는 22일 개최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힐링음악회 등 진행

2022-10-18     정운홍기자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22일 안동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걷기대회를 통해 시·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물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청소년 콘테스트, 힐링음악회 및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흥과 끼를 펼치며 상상력과 창작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는 낙동강, 안동댐 둘레길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걸으며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2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경북도민 및 안동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낙동강 힐링로드 챌린지 투어 참여 프로그램으로 K 스피릿(spirit)·패밀리 러브·그린 플로깅 챌린지가 진행된다. 챌린지 투어 참가자에게 걷기 안전 기념품을 제공한다.

낙동강을 주제로 한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참가접수는 경상북도 소재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다.

‘청소년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1시부터 행사공간 야외무대에서 본선이 열린다.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참가자에게 20일까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트로트 가수 지원이·박세빈·단고은, 여행스케치 남준봉,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풍류대장 공시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의 풍부한 물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