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먹는물 안전 이상없다

2008-03-02     경북도민일보
수질기준 49개 항목`적합’  
 
 포항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과는 지난달 28일 관내 8개 정수장과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49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각 정수장 및 노후지역 수도꼭지 검사결과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정수의 경우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 클로로포름, 총트리할로메탄 등의 소독부산물과 증발잔류물, 경도, pH 등의 심미적 영향물질은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항시상수도사업소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제64호로 지정받아 포항시 관할 마을상수도 원·정수 및 민간의뢰 저수조, 지하수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