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안전보험, 자연재해사망 등 최대 2000만원 보장

2022-10-26     김우섭기자
경상북도는 재난이나 그 밖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보험은 경북에 주민등록 신고를 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한마디로 도내 전입신고를 하면 별도가입 하지 않아도 일괄 가입돼 보상요건이 충족되는 항목에 대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도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므로 보험료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우리 동네 대표 무료보험이다.

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다. 이 외에도 시군별로 다양한 보장이 추가 가입돼 있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구방법 및 상세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