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치유의 품으로 사람을 꼭 안아줍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2022-11-03 경북도민일보
올해 가을에는 사람의 말로 위로받기에는 부족할 만큼 유난히 상처와 아픔이 많다.
그래도 숲이, 나무가, 계절이 인간을 보듬어 준다.
경주시 배반동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외나무다리는 유명한 포토존.
지난 태풍 때 휩쓸려가 다시 복구되었다는 이 외나무다리처럼 우리도 양끝을 든든히 잡아주는 자연에서 위로받는 때가 지금 ‘가을’이다.
글/ 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