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빠른 정상화 기원”

포항양학동개발자문委 자매부서 스테인리스 압연부 찾아 노고 격려 응원…위문품 전달

2022-11-06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 양학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박재운)과 자생단체 회장단은 지난 4일 자매부서인 포스코 스테인리스 압연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철소 내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등 유례없는 피해를 입고 지금도 피해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포스코 직원들을 위문했다.

압연부는 그동안 양학동 발전을 위한 아끼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은 포스코가 어려운 이 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위문품을 마련했다.

박재운 위원장은 “태풍 피해 직후 방문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서 이제야 방문했다”며 “그동안 포스코 스테인레스 압연부 직원들이 양학동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줘 감사하다.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포스코 자매부서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