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사업’ 시행

2022-11-08     김영호기자
영덕복지재단은 영덕군과의 협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위한 긴급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사회 내 법·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해 질병 및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주거환경개선비 그리고 재난재해 지원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본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지원금액은 △생계비 최대 100만원 △의료비 최대 200만원 △주거비 최대 100만원 △주거환경개선비 최대 200만원 △재난ㆍ재해비 100만원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영덕복지재단(054-730-6777)로 문의하면 된다.

영덕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심화 등으로 삶이 더욱 어려워지는 위기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