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망 회선고도화 구축

2008-03-04     경북도민일보
 
성주-KT서대구지사 협약
군청 산하기관 3차망 사업

 
 성주군과 KT서대구지사는 5일 성주군청 상황실에서 전자정부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위한 업무공조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통신망 3차망 사업으로 성주군청에서 산하기관인 읍·면사무소, 문화예술회관,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간에 기존 설치해 운영 중인 정보통신망 전용회선의 고도화를 구축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상전화는 물론 인터넷 전화, 원격영상방송이 가능하고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간 회선 고도화로 원격영상진료 및 의료 사진전송이 용이해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1차망은 중앙정부와 경북도간에 2005년 3월에 고도화를 완료했고 2차망은 경북도와 성주군간에 2006년 9월에 고도화를 완료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존 2Mbps급으로 회선증속하고 음성(전화망)과 데이터(전산망)을 통합한다.
 또 성주군청,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 등 산하기관과 전 구간에 대해 광케이블을 포설하고 전송구간 장애시 긴급 복구를 위해 전송경로를 이중화로 구성하고 정전에 대비해 무정전공급전원공급장치(UPC)를 설치한다.
 한편 KT는 이사업을 위해 10억을 투자한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