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영해면 괴시마을 현장안전 컨설팅

겨울철 화재발생 선제 예방

2022-11-10     김영호기자
영덕소방서 김태준 서장이 9일 지역 소재 경북 5대 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인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은 문화재 밀집 민속마을의 인명피해 방지 및 소중한 문화재 보호대책 추진을 통해 겨울철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민속마을 보존회 및 거주자 자율안전관리 추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 관리 △아궁이·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권고 등을 점검했다.

김태준 서장은 “괴시마을은 대부분 목조 고택으로 화재 시 연소 속도가 빨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가 보존되도록 관계인들의 철저한 시설관리와 방문객들이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