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브랜드파워 1위

2008-03-04     경북도민일보
우체국택배가 브랜드 파워(K-BPI)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4일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우체국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08년도 브랜드 파워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596.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우체국택배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569.5) 보다 27.2점이 상승해 한진택배(499.5점), 대한통운(441.2점), 현대택배(413.4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전국 최대의 물류인프라를 앞세워 ▲전국 익일배송 ▲전국 주요도 시 간 당일특급, 익일 오전특급 ▲여권택배 ▲유실물 택배 ▲출입국 택배 △농수산 택배 △휴일택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국민의 신뢰로 4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면서 “국가 물류경쟁력을 높이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고객 중심의 물류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