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3사관학교 최종 합격자 10명 배출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가 최근 치러진 ‘2023년도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신입생 선발 시험’에서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3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3사관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에 합격한 이들 10명은 내년 1월 입교, 장교 과정 교육을 받아 마친 뒤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한다.

이 대학 국방기술행정과는 육군3사관학교와 지난 1991년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2013년 학술교류 협약 체결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 아래 우수 사관생도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유근환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은 “육군3사생도뿐만 아니라 육군 군장학생, 해병대 군장학생 선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나라 사랑을 실천할 초급장교·기술행정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단일학과 기준 육군3사관생도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며, 육군3사관학교로부터 육군3사생도 모집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해병대 군장학생 최다 합격자 배출, 올해 육군 군장학생에도 10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