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삼육식품 `ISO22000 인증’

2008-03-04     경북도민일보
 
 
 
    
 
 
 
   안동 풍산김치 이어 도내 두번째 `영예’
 
 
 경북 봉화에 소재하고 있는 (재)삼육식품이 최근 세계적인 관리표준 규격인 ISO22000을 도내에서 두번째로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삼육식품(사장 오진규)에 따르면 전 직원 65명이 협력하여 세계적인표준경영기구(Tool)인 ISO 인증을 추진한 결과 지난 3월 4일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식품업계로서는 최고의 등급인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인증받은 쾌거를 일궈냈다.
 따라서 4일 오전 삼육식품 강당에서 봉화군 관계자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가졌다.
 ISO 22000 인증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지정받은 식품업체가 인증 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표준규격으로 국내 20여 식품업체에서 인증을 득했으며, 경북도에서는 안동 풍산김치에 이어 2번째로 (재)삼육식품에서 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을 통해 경북지역에 삼육식품이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봉화/박완훈기자 p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