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상안전사고 예방”

2008-03-04     경북도민일보
 4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창권)는 바다안개가 자주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 말까지를 `08년 봄철·농무기 해상교통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안개에 의한 해양사고 방지 및 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해양경찰서는 안전대책 기간중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여객선 및 낚시 어선과 선착장 시설에 대해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 요령과 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항만관제소, 군 레이다기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선박이 출항에서 입항에 이르기까지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봄철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해역에는 경비정을 집중 배치해 해상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키로했다.
 /문상환기자 sh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