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수능 앞두고 청소년 이용시설 집중 점검
노래연습장·PC방 등 132개소 시설기준 준수여부·방역 점검
2022-11-14 신동선기자
이번 점검은 포항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쌍용사거리·중앙상가·법원사거리 주변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등 시설별 영업자 의무사항 △시설기준 준수여부 △안전관리 사항 △생활 방역수칙 준수 등이 있으며, 연말까지 관내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문화유통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시설 관리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