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경북유일 장려상 수상

2022-11-16     황병철기자
의성군 단촌면(면장 김광철)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총 320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단촌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사례는 지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전시·홍보돼 단촌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분야에 단촌 폐 역사를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 ‘카페 단촌역’사례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조직이 협력해 개최한 ‘단촌면 빨간장날’사업 사례로 응모했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한 것과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와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면단위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창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로 만들어 낸 값진 결과로 경북을 넘어 전국 모범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