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

이상민 장관에 “고생 많았다” 정진석·주호영 등 차례로 인사

2022-11-16     손경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박 6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윤 대통령은 비행기 트랩에서 내려와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며 “고생많았다”고 말했고, 정진석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차례대로 악수하며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한미·한미일·한일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설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취임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