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수능 끝난 후 청소년 운집지역 범죄예방 활동

수능 뒤 일탈 안돼요, 경찰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2022-11-20     유상현기자

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후 8시부터 10시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수험생 일탈 행위를 막기 위한 청소년 비행 예방·선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중점 지도 내용은 공원 내 고성방가 행위, 음주·흡연, 유흥업소 출입,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등이다.

이번 활동은 경찰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경찰이 합동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 공원과 걷고 싶은 거리, 유흥업소 등 순찰하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보호하고 담배·술 등 유해물질 판매 행위도 점검했다.

호명지구대 전경일 지구대장은 “시험이 끝났다고 해 술과 담배가 당장 허락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3 수험생들이 각종 유해물질에 접근치 못하도록 앞으로도 경찰협력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선도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