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보이스피싱 업무유공자 표창수여식

2022-11-22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22일(화) 3층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장, 계(팀)장 및 지구대,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지구대 윤태용(53)경위가 수상했다.

윤경위는 지난달 24일 축협 OO지점에서 ‘5700만원을 인출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다급하게 현금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윤 경위는 “경찰 본연의 업무를 했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종진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을 길임을 잊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112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