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道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채소부문 대상

단북면 양용 씨 도지사상 남창곤·한문식 씨 협회장상

2022-11-24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22년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유기농 및 무농약)에 4점을 출품해 채소부문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단북면에서 유기농 채소를 생산하는 양용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과실류 부문은 남창곤(점곡면)씨가 가공품류 및 기타부문에서는 한문식(금성면)씨가 경북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23일 군에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의 결과이며 또 198억 원 규모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사업을 유치하는 등 친환경농산업의 종합적인 서비스가 통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등 경북의 모든 친환경 농산물들이 유통, 판로 걱정 없이 생산되도록 하고 대도시 판로 지원과 학교 및 공공 급식 등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