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문 활짝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24시간 상시 무료 운영 ‘눈길’

2022-11-24     정운홍기자
안동소방서는 지난 23일 옥동119안전센터에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의회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과 김대진 도의원, 엄길용 옥동주민센터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경북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에서 양육자를 대신해 아동을 돌봐주는 경북소방의 시책 사업 중 하나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무료 운영된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돌봄터에는 아동을 위한 도서·장난감 등 다양한 비품과 3억원 상당의 어린이 배상책임보험 또한 가입되어 있다”며 “우리 시대의 대표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우리 안동소방서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