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가정폭력상담봉사자 간담회

2022-11-27     최외문기자

청도경찰서(서장 안정민)는 지난 25일 가정폭력 이동상담소(유목정 카페)에서 경찰서장,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소장 임영숙, 상담봉사자 온(溫)맘보다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온(溫)맘보다미는 청도경찰서의 자체시책으로 지역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상담 및 보호지원 하고 있으며 암수피해자 발굴해 경찰에 연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정민 경찰서장이 참석해 가정폭력, 학대 사례를 통해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고 이웃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온맘보다미의 역할을 강조했다. 매주 목요일 가·피해자와의 상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온맘보다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안정민 청도경찰서장은 “청도경찰서에서는 도내 최초 가정폭력 이동상담소(유목정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방문하여 온맘보다미에게 가정의 고민을 상담하고 나아가 법률, 수사지원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으로 무너져가는 이웃의 가정 회복을 위해 청도경찰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