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최

15개 시·군 생산 사과 할인판매

2022-11-27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행사는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을 찾아 경북도와 사과주산지시군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등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를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행사(6천원/2.5kg)를 실시했다.

행사기간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메시지를 담은 문자 사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북사과 명품관’을 운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사과 홍보행사가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갔다”며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