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울릉도 둘레길 함께 걸어요”

둘레길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나만의 섬 둘레길 즐기기’ 출간 행남해안길 등 5개 코스 안내 여행 준비과정·먹거리 소개도

2022-11-27     허영국기자
아름다운 울릉도 둘레길과 제주도 올레길을 혼자 걸을수 있는 도우미 가이드북이 나왔다.

최근 울릉도에 새롭게 만들어진 둘레길과 제주도 올레길을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 신간 ‘나만의 섬 둘레길 즐기기’(저자 김창회·발행처 퍼플)가 출간됐다.

저자는 직장 생활 대부분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해외 여러 국가들을 여행하고 정년퇴임 후에도 10년간 여행과 국내 유명 둘레길 완주 등으로 은퇴 후 삶을 즐기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코로나 사태부터 시작한 국내 유명 둘레길 완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울릉도 둘레길과 제주도 올레길 완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최근 울릉도에 새로 개통된 둘레길 ‘해담길’과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제주도 올레길을 혼자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기고 경험한 것들을 현장 사진과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1부 ‘나의 사랑 울릉도’는 8박 9일간의 울릉도 여행 준비 과정부터 크루즈를 타고 섬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울릉도의 비경에 대한 설명과 저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긴 명이산채비빔밥과 오징어내장탕 등 울릉도의 대표 먹거리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2부 ‘울릉도 둘레길 걷기’에서는 △도동 행남해안길과 도동저동 옛길 △내수전 석포길 △태하항목 해한길 및 관광 모노레일 △성인봉 등정까지 5개 둘레길 코스를 안내했다.

3부 ‘울릉도 부속 섬 걷기’는 저자가 독도와 죽도, 관음도 등 울릉도 주변의 섬들을 방문한 뒤 기록한 여행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