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잘했다

실태점검서 우수 지자체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포상금 받아

2022-11-28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지난 24일 경주시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의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공공하수도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덕군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사 (주)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탁월한 운영 및 방류수에 대한 철저한 수질기준 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시설 개선과 방류 수질 개선을 꾸준히 이뤄 군민들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