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실천 정책 토론회’

2022-11-28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2022 탄소중립실천 정책토론회를 지난 26일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구·생태·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일반 도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전환교육은 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전(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부문) 응모작 320건 중 4개 부문 최우수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과 월포초등학교, 산자연중학교의 환경교육 결과물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정책의 수립 과정에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주체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제안된 탄소중립 실천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을 통해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