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엔 치맥” 이마트 응원 먹거리 반값에 쏜다

집관족 겨냥 간편식 할인 행사 치킨 포인트 적립 시 6980원 피코크, 20여종 최대 30% 할인

2022-11-28     김무진기자


이마트가 집에서 월드컵을 관람하는 일명 ‘집관족’을 겨냥, 대대적인 응원 먹거리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내달 1~7일 키친델리 치킨, 맥주, 피코크 간편식 등 응원 먹거리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키친델리 대표 메뉴인 튀긴 치킨 ‘생생치킨’ 및 신상품 구운 치킨 ‘로스트치킨’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각 6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키친델리 치킨과 버드와이저(355㎖) 또는 카스후레쉬(355㎖)를 동시 구매하면 치킨 행사 가격 6980원에서 2000원을 추가 할인, 사실상 치킨을 4980원에 즐길 수 있다.

키친델리 치킨 2종은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사용하는 국내산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했으며, 에어프라이어 조리 때에도 수분을 가두는 등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피코크 비밀연구소 등이 연구한 독자적 제조법을 적용했다.

생생치킨은 쌀가루와 15종 이상의 향신료를 사용해 바삭함과 진한 풍미가 장점이며, 로스트치킨은 육즙을 가득 담고 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키친델리 코너에선 ‘고추잡채&연유꽃빵(1만3980원)’, ‘스시블랙 방어초밥(5입·9980원)’, ‘K-파스타 3종(마늘듬뿍파스타·불고기청양크림파스타·불곱창파스타, 각 9980원)’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했다.

피코크도 간편 외식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2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간편 외식 메뉴는 경리단길 맛집 로코스 바베큐와 개발한 두툼한 미국식 바베큐 ‘피코크 로코스 바베큐폭립 2종(각 500g)’, ‘피코크 매콤 순대볶음 밀키트(647g)’ 등이 대표적이다.

SNS 인기상품인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를 비롯해 ‘피코크 마몰로 에그타르트·티라미수·판나코타·마카롱24입’ 등 인기 냉동 디저트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밖에 맥주와 궁합이 좋은 육포, 믹스넛 등 마른안주 행사상품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30%대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인기 숙취해소제 상쾌환 3입·10입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해 준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집에서 월드컵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키친델리와 피코크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 밥상물가를 낮추기 위해 매주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