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인기 입증

2022-11-29     뉴스1
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수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9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케플러가 지난 1월 발표한 데뷔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가 현지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돌파하며 2022년 10월 기준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앞서 케플러는 데뷔 3개월 만인 지난 4월 ‘와 다 다’의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소식을 알리며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기준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일본 데뷔 싱글앨범 ‘플라이 업’(FLY-UP)이 ‘골드’ 음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와 다 다’로 또 한번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현지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케플러는 최근 ‘제 64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7팀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끊이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