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평양리 소재 대감사에서 백미 200포를 청도읍사무소에 기탁

2022-11-29     최외문기자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회주 설우스님)에서 28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20kg) 200포(시가 1100만원 상당)를 청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자비의 마음을 담아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는 대감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받은 백미 20Kg 200포는 청도읍 저소득 가구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대감사 회주 설우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아 어렵게 겨울을 나게될 저소득층과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해마다 대감사에서 소외계층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잘 전달하여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