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열린 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 성황리 종료

2022-11-29     황경연기자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전국승마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상주승마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마필 280여두,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됐다.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자율 체험’ 행사와 함께 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특히 26일은 개회식 및 표창장 수여,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독도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승마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말산업 특구도시인 상주시의 위상에 걸맞게 2023년에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 유치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며 “국내 최초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국민이 즐기는 레저관광산업으로 확대하여 승마 산업을 이끌어가는 일등 승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