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전국 최고’

2022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관 환경부장관상·상금 2000만원 인력 전문성·안전·수질 등 우수 군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최선”

2022-11-29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경주에서 열린 하수도 연찬회인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인증패,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환경부 공공하수도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하수도 운영·관리분야,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정책분야 등 4개 분야 38개 점검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차 실태점검평가(서류심사 및 현장실태 점검)에서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수질관리, 소규모 하수도 유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11월 2차 엄격한 선정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하수도시설 운영 관리를 개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