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우수상’

8년 연속 기관 수상 쾌거

2022-11-30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난달 28일 2022년 경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기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경북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는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국비 확보 노력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은 것.

영천시는 8년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북 도내 식량 적정생산 분야의 선도적인 시·군으로 재도약했다.

시는 올해 29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트랙터 지원사업 등 19개 지원사업을 추진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 소득 안정에 이바지했다.

특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51ha를 추진하는 등 쌀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과 함께 쌀 이외의 식량 작물 자급률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양재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별 특화품목 위주 타 작물 전환 등에 힘써 식량안보 및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