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이 달라지는 청송으로”

윤경희 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민간 소비 위축 위기 극복 노력 관광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민선8기 주요 전략 포부 밝혀

2022-12-04     이정호기자

윤경희<사진> 청송군수는 2일 제262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윤 군수는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민간 소비 위축 등 예상되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민선8기 청송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과제를 하나하나 잘 이루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3년 군정운영 방향을 △탄탄한 미래농업 기반 조성 △꼭맞는 든든한 보편복지 △생활이 나아지는 지역경제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관광 △여유롭고 쾌적한 도시환경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송행정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60억 증액된 4660억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업 1104억(23.69%)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 872억(18,73%), 환경 665억(14.29%), 문화 및 관광 325억(6.98%), 국토 및 지역개발 319억(6,86%), 공공행정 211억(4.53%), 공공 안전 174억(3.75%), 산업 및 에너지 126억(2.72%), 보건의료 125억(2.7%) 교통 및 물류 103억(2.22%), 교육 22억(0.49%, 예비비 및 기타 609억(13.04%)으로 나눠 예산을 집행 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문화 및 관광 분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등의 사업비가 포함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지지와 믿음,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뤄낸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주요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