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82점 선정

수상작 전시회 19~22일까지 문경문예회관 전시실서 진행

2022-12-04     윤대열기자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 찬 제8회 문경관광사진공모전에서 조숙 작가(대구)의 ‘새재의 가을길’이 차지했다.

문경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8회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공개심사를 거친 관광 사진 및 SNS사진 총 82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문경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명소 축제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문경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 자료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총 558개의 작품들을 접수 받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인 심사위원 5명이 관광 홍보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관광 사진 61작품, SNS(휴대폰)사진 21작품 총 82작품을 선정했다.

관광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조숙(대구)의 ‘새재의 가을길’, 은상은 김성호 ‘단산 일몰’과 안영애 ‘수확’, 동상은 이소영 ‘윤필암의 겨울’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권세환의 ‘수련 도장 봉암사’·김화분 ‘의병대장’을 비롯해 가작 5작품 입선 50작품이 수상했다.

SNS(휴대폰)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상금 50만원)은 김정미(문경)의 ‘고모산성 달밤’, 은상은 장하나 ‘봉천사의 아침’·차용학 ‘황홀’, 동상은 김동규 ‘가을의 관문을 지나’·차용규 ‘단산의 푸르름’·이성재 ‘주암정의 봄’ 등 이다. 그 외 가작 5작품 입선 10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각적인 수상작들은 관광 홍보물 문경나드리 책자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우수한 문경의 관광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며 사진 공모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사업으로 차별화된 문경 관광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경관광사진 및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