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문수면주민자치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삼계탕 100인분 전달

2022-12-05     이희원기자
영주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100인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50명을 초대해 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 50여 명에게는 가정을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남모(77·만방1리)어르신 등은 “갑자기 찾아온 동장군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움츠리고 있었는데 위원회에서 보양식 삼계탕을 나눠줘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녹았다”며 감사의 뜻은 전했다.

민운기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