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1년간 묵묵히 나눔 실천 자원봉사자 격려

자원봉사대축제 3년 만에 개최

2022-12-06     김영무기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이해 제10회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1년간 영양군 곳곳에서 이뤄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매년 개최했던 봉사대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에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남태희(50·농업·수비면), 김연숙(여·70·주부·영양읍)(도지사 표창) 등 8명이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김연숙씨 등 자원봉사자들은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봉사활동을 한 것에 대해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부끄러우며 표창은 보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힘이 닿는데 까지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길동 봉사센터장은“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를 발판삼아 군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