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2년 연속 ‘최우수 함정·파출소’

1510함·영일만파출소 선발 현장 대응력 향상 노력 성과

2022-12-06     조석현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최근 ‘2022년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파출소 선발 평가’에서 포항해경이 2년 연속 최우수 함정·파출소에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체 함정 52척, 파출소 18곳 중 최우수 함정으로 1510함, 최우수 파출소로 영일만파출소를 각각 선발했다.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파출소 선발 평가’는 선의의 경쟁 속 직무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 한해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OJT) △상황대응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및 우수 함정·파출소를 선발한다.

특히 교육·훈련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년에 신설된 교육훈련계는 정기인사 즉시 지휘관 참여하에 팀워크 훈련 실시, 연중 현장직무훈련·해상종합훈련·불시 및 도상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2년 연속 최우수 함정·파출소에 포항해양경찰서가 선발 됨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좋은 성과도 따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역량을 향상시켜 해상 치안과 안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