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2022-12-07     유호상기자
김천소방서는 지난 6일 7시 50분께 김천시 지례면 울곡리 소재 이모 (50대)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웃주민 엄모(50대)씨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고자 엄모 씨는 마당에 나와보니 앞집 아궁이 장작더미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초기 진화 시도로 연소 확대가 지연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