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상자 규격화사업은 성공적”

2008-03-06     경북도민일보
 
골판지協,감사패 전달
 
 성주참외상자의 규격화사업이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한국골판지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는 지난 4일 성주군이 지난해 추진한 성주참외상자 규격화사업의 성공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패를 이창우 군수에게 전달했다.
 성주참외상자 규격화사업은 성주군. 농협성주군지부. 지역농협. 성주참외규격상자추진위원회(위원장 배명호)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 특수 시책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총 사업비 14억300만원으로 3698농가에 보유하고 있는 비규격상자 176만5000매를 회수하고 표준화 된 규격상자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15kg 상자에 17~20kg이상을 담아 출하하던 열림형 상자를 15kg 정량을 담아 출하할 수 있는 가로450mm × 세로 305mm × 높이 255mm 골판지 상자로  표준 규격화한 사업이다.
 군은 이사업으로 2007년 지방행정혁신분야 유공 행정자치부 표창과 상사업비 6억원을 받았고, 지역특화발전 특구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부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억원을 받은바 있다.
 군은 이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의 포장 인력과 상·하차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17kg ~ 20kg이상 포장하던 상자를 15kg 정량으로 포장, 출하함으로써 연간 600억원 정도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