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안효섭·김세정, SBS 연기대상 MC 낙점…'사내맞선' 다시 만난다

2022-12-08     뉴스1
방송인 신동엽, 배우 안효섭, 가수 겸 연기자 김세정이 ‘2022년 SBS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SBS 측은 8일 ‘2022 SBS 연기대상’을 진행할 세 MC로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올해로 여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 2022년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이제는 ‘SBS 연기대상’의 상징이 된 신동엽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이어 드라마 ‘사내맞선’의 주역 안효섭, 김세정의 MC 합류해 이목을 끌었다. 최고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한 ‘사내맞선’은 올 상반기 히트작 중 하나다. 잘 알려진 로맨틱 코미디 클리셰와 안효섭, 김세정의 호흡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극 중 안효섭, 김세정이 분한 ‘하태커플’(하리 태무 커플의 애칭)은 커플 케미스트리와 시선을 끄는 비주얼 조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SBS 연기대상’을 통한 이들의 재회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2022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