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위한 맛있는 식단을’

2008-03-06     경북도민일보
 


성주교육청,급식학교 조리사 대상 교육
 
 급식학교에 종사하고 있는 조리사 및 조리종사원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기개발을 위한 한식 및 양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열풍이 불고있다.
 이는 성주교육청이 직업전문학교에 10일간 무료 위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 조리원들이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창업의 기회가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주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조리실에 근무하는 조리보조원들은 조리사와 달리 취업시 자격증 소지가 의무화되지 않고 있어 조리보조원들은 상대적으로 자격증 소지율이 낮으며 조리사들의 자격증도 대부분 한식이 많다.
 이에따라 성주교육청에서는 급식이 없는 방학을 이용해 이들에게 무료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고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 조리과정에서 식단개발을 하는 영양교사와 조리원들간의 의사전달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연수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점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성주교육청은  학교급식이 지역사회의 먹거리 문화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중 조리원들이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조리방법을 개발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학교급식의 맛 개선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