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영천으로’ 유치 총력전

군부대 유치 추진위 사무실 개소 민·관 협업체계 구축 ‘적극 행보’

2022-12-08     기인서기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박봉규, 정서진 공동위원장 이하 추진위)가 지난 7일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장, 추진위 공동위원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을 개소하고 군부대 유치에 총력 나섰다.

영천상공회의소 1층에 문을 연 추진위는 부대 유치에 따르는 총괄기획과 홍보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 실무 역할을 수행한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해 지난 11월 10일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8일 대구 군부대 유치 TF팀을 구성한 이후 10월13일 시민대상 추진 상황 보고회, 11월10일 8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민간 주도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 출범에 이어 사무실 개소까지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무실 개소로 추진위원회와 보다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구 군부대 유치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만큼 시도 군부대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