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사전예고 집중단속제

2008-03-06     경북도민일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4일 입장료 폐지 이후 탐방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공원이용으로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고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 사전예고 집중단속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제는국립공원에서 계절별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제도로, 집중단속 대상을 국민들에게 사전에 홍보한 후 일정기간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소백산국립공원 김종우 자원보전팀장은 “국립공원의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제도로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