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법인세 부담 전국 최고

2008-03-06     경북도민일보
 
 
 경북지역 평균 법인세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발표한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경북지역 평균 법인세 부담세액은 1억 3900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법인 35만 2천여개 평균 법인세 부담세액은 7500만원으로, 세율이 떨어지면서 지난 2005년 8000만원보다 감소했다.
 경북다음으로는 서울 1억1700만원, 경기 6200만원 순이다.
 10년 이상 장기 개인사업자 비율은 전국적으로 14.3%로 나타난 가운데 부산이 19.6%로 가장 높고,  대구는 18.4%로 그 뒤를 이었다.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가율은 경남이 15.2%로 최고, 경북이 -1.2%로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세수는 관할지역에 공단 등이 없는 영주 세무서가 343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