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 ‘훈훈’

울타리 USA사·즐드레 농장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 방문 장학금 700만·100만원 기부

2022-12-13     김영무기자
영양군에는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희망찬 영양이 기대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 USA사와 영양읍 감천리 즐드레농장은 지난 12일 군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울타리사에서 장학금 700만원을 즐드레 농장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울타리 신상곤 대표는 “미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행사매장과 현지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품질의 빛깔찬 고춧가루 판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좋은 소식을 알린다”고했다.

울타리USA사는 지난 2018년에 설립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주 최대 온라인 K-Food 쇼핑몰로 LA매장을 비롯해 12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빛깔찬 고춧가루의 미국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양의 빛깔찬 고춧가루는 미국 아마존몰에서도 가장 비싸게 팔리는 한국 고춧가루제품으로 대한민국 우수농산물의 위상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미주 전역으로 1Day Delivery Service(일명: lightning express) 하루배송을 시행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쇼핑몰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