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호 신임 공군 군수사령관 취임

공군 주요 보직 두루 거쳐 다양한 한미 합동 근무 경력 작전·전략 분야 권위자 평가

2022-12-15     김무진기자
신임 박칠호 공군 군수사령관(사진·56·소장·공사 37기)이 취임했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15일 대구기지 웅비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제40대 박칠호 공군 군수사령관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군수사령관은 공군본부 연습훈련과장, 제10전투비행단장 등 공군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투발전부장·작전본부 연습훈련부장, 연합사 정보참모부장 등 다양한 한미 연합 및 합동 근무 경력을 통해 공군 내 작전·전략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박 사령관은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가동률 유지와 완벽한 성능 보장,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군수 지원은 강력한 군사대비태세의 원천”이라며 “‘미래 전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군수사령부’를 목표로 최상의 군수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상의 선제적 군수지원태세 확립’,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원관리체계 구축’, ‘신 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군수역량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대원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서로 소통하며 부대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사령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