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경산서 始動

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준공 미래차 산업 육성 거점 기대

2022-12-18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6일 경산 진량읍 경산3일반산업단지에서 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회 의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유관기관 및 관련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산업부·경북도·경산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1억원 규모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 및 모듈 기반조성사업의 핵심 기반 연구시설이다.

연구센터는 2018년 조성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에 5개층, 연면적 5235㎡ 규모로 증축해 준공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이 미래차 중심의 산업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미래차 산업 육성 거점으로서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