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중앙지구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돌입

내년 1월 4일까지… 취약시설 순찰 주·야간 불문 음주운전 상시단속 등

2022-12-22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에 나섰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연말연시인 만큼 지인들과의 술자리·모임 등이 많고 이에 따른 치안수요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사전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치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노선 및 거점근무지 설정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자체경비 배치 △ CCTV 등 방범시설 ·장비 확충 △발생사례·수법 및 대응 교육 등 자위방범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강화구역 및 여상안심 귀갓길 미흡점 보완을 위해 방범시설 오작동·노후여부 등 실태를 확인하고, 지차체 통보 등 협업을 통해 보수 및 교체할 방침이다.

특히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경력을 집중 투입해 주·야간 불문 상시단속을 실시해 음주 교통사고도 미연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중앙지구대 김홍탁 대장은 “긴급신고 시 관할·기능 불문하고 총력 대응해 초동조치 과정에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범죄분위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