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산학협력 체계적 활동 빛났다

2022년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서 ‘인증대학’ 선정

2022-12-25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등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요건을 잘 갖춘 곳으로 평가받았다.

25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2년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1주기와 2주기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인증대학’으로서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교육 수요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것을 인증받는 제도다.

계명문화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등 6개 평가 기준, 13개 세부기준, 30개 모든 평가요소를 충족하며 대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으로 뽑혔다.

특히 ‘가족회사 CEO(최고경영자) 조찬포럼’으로 가족회사, 산학협력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문화 전문가 초빙특강을 갖는 등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한 실적으로 산학협력 활동 부문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 대구 달서구청 외 7곳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재학생들이 봉사를 실천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프로그램’ 등 교직원,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파트너십 형성 및 문화 기여 활동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성실 이행 실적이 우수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산업에 적합하며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질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스마트 교육환경 첨단화와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신직업 교육모델 정착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