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경제림 숲 가꾸기`팔걷어’

2008-03-10     경북도민일보
공익기능 제고…1566ha 산림 17억 투입
 
 영덕군 산림경영과(과장 심상명)은 군 전체 면적의 81.5%에 달하는 소중한 산림을 가치있는 경제림 전환과 공익기능 제고를 위해 올해 17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66ha의 산림을 가꾸기로 했다.
 군의 올해 숲가꾸기사업은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숲가꾸기 1300ha, 조림지가꾸기 사업의 풀베기 266ha, 산사태 및 산불예방과 국산 목재의 활용 촉진을 위한 재해발생 우려지의 부산물 200㎥ 수집 활용 등이다.
 이에따라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300ha분의 1차 사업을 발주해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연중 사업 시행으로 안정된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책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지역 산주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중 대상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산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 시행을 점차 확대해 산림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숲가꾸기사업 대상지 신청과 문의는 영덕군청 산림경영과(054-730-6412))
  영덕/김영호기자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