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침대, 구미시장학재단에 2000만원 기탁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

2022-12-29     김형식기자

연말을 맞아 구미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연이어지고 있다.

고중환<사진>(주)금성침대 대표가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인재양성에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중환 대표는 구미시 장천면 출신인사로, 상경 후 지인의 소개로 침대공장에서 일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1978년 금성공업사를 시작으로 2001년에는 (주)금성침대를 설립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인체 최적화 맞춤형 침대 매트리스 기술력으로 연매출 800억원, 종업원 250명이 일하는 강소기업을 이루었다.

고중환 대표는 “고향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후배들에게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