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탄력

대구시계~경산 하양 6차로 확장 등 도내 66개소 국도비 3123억 반영

2023-01-01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국도 구조개선을 위해 위험도로구조개선, 교차로, 병목구간 도로 확장 등 도내 66개소 312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개선 및 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은 도로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 7단계(23~27년) 기본계획은 6단계 기본계획(18~22년) 종료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와 지방국토관리청의 수요조사, 현장조사, 한국교통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수립했다.

주요내용으로 위험도로개선 17개소 1623억원, 병목지점개선 49개소 1500억원 등 전체 66개소 3123억원으로 반영됐다.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된 대구시계 ~ 경산 하양 구간은(L=4.8km 6차로, 총사업비 200억원)은 차로수 축소로 인해 평소 차량이 정체되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곳이다.

또 상주 화서 신봉리~화남면 평온리 구간(국도25호선 L=8.8km, 총사업비352억원)을 포함해 영양 관내 국도 31호선 등 6개소 545억원, 청도 관내 국도 58호선 등 9개소 291억원 등이 포함됐다.

국도25호선 상주 화서 신봉리~화남면 평온리 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선형개량사업으로 국도25호선 중 유일한 미개수 2차로 구간이다.